오사카 대한민국영사관,오사카 여권분실(여권분실시 해결방법)

 

★오사카 여권분실★

 

오사카여행 3일차

교토여행이 예정되어있는 날이다

당초 예정에 없던 교토투어로 긴급변경됨에 따라

서둘러 여행사를 통하여 일일투어를 신청하였다

아이포함 총 지불금액은 한화로 약 16만원

부지런히 준비하여 호텔에서 나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도톤보리쪽으로 이동한다

JR노선까지 이용해본 터라, 우메다역에서

난바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는 과제이다

 

난바역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수를

구입후 시간에 딱맞춰 버스에 도착했다

그.런.데.

미니가방에 분명히 넣어뒀던 여권이 없다

순식간에 우리가족은 공황상태가 되어

교토여행을 포기하고 일단 버스에서 내린다

여권이 없어졌는데 잃어버린 여권을 찾는것보다

더 중요한일은 없기때문이다

 

★오사카 대한민국영사관 ★

오사카 대한민국영사관 홈페이지사진

  • 업무시간 :

평일 08:45~17:30

 

  • 전화번호

06)4256-2345

 

  • 주소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니시신사이바시 2초메 3-4

오사카 대한민국영사관 지도

 

 

우선 난바역까지 걸어온길을 다시한번 꼼꼼히

수색해봤지만 여권은 오리무중이었다

여행사직원의 안내로 근처에 있는 영사관으로

향했다

다행히 대한민국영사관이 도톤보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경도 할겸 걸어서 이동하였다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글리코상 앞에서의

만세사진은 필수이다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어렵지않게

영사관을 찾아갈수 있었다

영사관에 도착하니, 가방등을 간단히 수색한뒤

2층으로 올라가도록 안내한다

영사관에만 찾아가면 다들 한국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그뒤로는 어려움이 없다

임시여권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진출력기를 통하여 사진을 찍으면

바로 출력된다(비용 500엔)

그리고 임시여권을 신청하면 끝!!

임시여권 신청시 대략 1시간 정도면 발급이

완료되니 출국하는 당일이 아니라면

크게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인지구매비용은 6,890엔이다

 

여권신청준비물 사진

 

만약 당일 출국이 예정되어있다면

긴급여권을 신청하면되는데 서류작성후

다시 번호표를 뽑은뒤 제출한다

 

여기서 중요한점이 하나있다

여권을 신청하기전에 그리고 영사관이 멀다면

영사관에 방문하기전에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여권을 분실했다고 먼저 신고하는것이 좋다

이번에 알게된 내용이지만, 일본에서 여권분실시

80~90%정도는 찾을수있다고 한다

이런면에서는 니혼진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만약 출국까지 2~3일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우선 여권분실신고를 접수하고 하루정도

기다려보다가 찾았다는 연락이 없으면

그때 영사관가서 임시여권 신청하는걸

추천한다

 

필자도 힘들게 영사관 찾아가서 여권신청했는데

발급도중 여권을 찾아다는 연락을 받고,

지하철역으로 찾으러갔다

다행히 여권이 발급되기 전이라서

지불했던 인지세는 돌려받을수 있었다

사진찍은 500엔은 뭐 인생네컷 찍었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오사카 대한민국영사관 바로가기

 

아무튼 무사히 여권을 찾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지쳐서

교토여행을 포기하기로 했다

(버스에서 내린뒤 여권신청후 00역에서

합류하기로 했었지만 포기했다)

환불은 안된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환불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는 괜한 기대심이었다

내 피같은돈 16만원아 잘가….

 

교토투어가 취소되어 시간이 남은 만큼

쇼핑이나 하기로 했다

한큐백화점과 오사카성에 대한 얘기는

다음글에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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