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가이유칸 수족관 방문후기(오사카 여행꿀팁 2탄)

★오사카 가이유칸 수족관★

 

오사카를 여행하면 꼭 가봐야할 명소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일본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수족관인 오사카에 위치한 가이유칸 수족관에

대하여 찾아가는 방법과 방문후기를 작성해보겠다

 

  • 우메다역에서 찾아가는 방법

앞선글에서 설명했듯이 필자는 우메다역에 있는

한큐호텔에서 투숙했기에 우메다역에서

가이유칸 수족관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리뷰해보려고 한다

 

일본은 우리나라 이상으로 철도에 진심인 나라이다

웬만한곳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갈수있을 만큼

지하철이 잘 보급되어있다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모르겠으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우리나라 지하철과

굉장히 흡사한 부분이 많다

오사카 지하철 노선표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 사진>

 

그림을 보면 빨간색,노란색,파란색등 여러가시

색깔로 라인이 그려져있는데 우리나라 지하철의

1호선,2호선등 표시색깔이 다른것과 매우 유사하다

결국 색깔을 보고 이동경로는 파악하면 된다

그리고 해당역 옆에 네모칸에 있는 숫자는

해당역까지 가는 요금이다

 

우리가 가려는 가이유칸 수족관은

녹색라인의 오사카코역에서 가깝다

지하철노선도를 보면 녹색라인 C11에 위치한

오사카코역이 보인다

숫자로 290이 적혀있는데 이게 요금이다

우메다역에서 오사카코역까지 가는 요금이

한사람당 290엔 이라는 뜻이다

(290밑에 150이라는 숫자는 어린이 요금이다)

오사카 가이유칸 찾아가는 지하철요금계산 키오스크
<우메다역 지하철요금 계산기>

 

우선 매표기기에서 한국어로 체크한뒤

아래쪽 사람모양에서 어른두명에 아이한명이

그려져있는 모양을 체크하면 금액이 표시된다

금액에 맞게 돈을 넣으면 표가 배출되는 방식이다

 

초보인분들도 이글을 보고 따라하면 쉽게 할수있다

 

표가 나왔으면 이제 지하철 노선도를 사진찍어놓은뒤

색깔과 숫자대로만 따라가면 된다

1호선, 2호선만 보고가도 쉽게 찾을수있다

두정거장이 지난뒤 홈마치역에서 녹색 라인으로

환승하여 5정거장만 더가면 된다

 

오사카코역에서 내린뒤 2번출구로 나가면

정면 500M정도 거리에 큰 대관람차가 보인다

오사카 대관람차 사진
<수족관옆 대관람차 사진>

 

수족관은 대관람차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대관람차만 보고 쭉 걸어가면 된다

2번출구로만 나오면 아주쉽게 찾아갈수있다

 

대관람차 바로옆에 레고랜드가 있고

레고랜드 바로옆에 가이유칸 수족관이

위치하고 있다

 

레고랜드로 방문하려는 사람은

오사카 주유패스카드로 무료이용이 가능하기에

발급받는것이 유리하다

(필자는 이동을 많이 할게 아니라서 주유패스를

구입하지 않았다)

 

레고랜드 이용후기를 찾아보니 너무

시시하다는 후기가 많아 우리는 패스하였다

 

 

  • 오사카 가이유칸 수족관

건물 앞쪽에서 기념촬영후 드디어 입성!!

내부는 우리나라 수족관과 비교했을때

뭐 딱히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다

일산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정도의 종류와

크기라고 보면 무방하다

다만 메인 수족관에서의 비쥬얼에서는

가이유칸 수족관이 앞선다

오사카 가이유칸 고래상어
<가이유칸 고래상어와 대왕가오리>

 

오사카 가이유칸 망치상어
<망치상어>

 

초대형 고래상어의 엄청난 크기와

망치상어의 유유함은 쉽게 볼수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다만,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전시되어있는

해양동물에 대한 설명이 당연히 일본어로 적혀있어

동물에 대한 설명이나 심지어 동물 이름조차

알기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파파고로 검색하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하면

너무 귀찮아져서 나중엔 검색안하게 된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점은 수족관 입구옆

기념품샵에서 스탬프책자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수족관 곳곳에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는데

필자의 아이처럼 스탬프 찍는것에 집착하는

자녀를 두고있다면 반드시 구입하는것이 좋다

(나중에 수족관 한참 구경하던 와중에 

다른애들 다 스탬프찍고 있는데 우리애만

스탬프 못찍고 있으면 난리 날것이다

금액은 600엔이다)

 

 

  • 오사카 대관람차

장장 2시간이 넘게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처음봤던 대관람차를 탑승해보기로 한다

오사카 대관람차 이용요금표
<오사카 대관람차 이용요금표>

 

줄을 서면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빨간색이나 파란색의 평범한

대관람차는 웨이팅없이 탈수있고,

전부 투명한 재질로 되어 바닥부분도

훤하게 볼수있는 대관람차는 15분이상을

기다려야 탑승가능하다

오사카 대관람차 탑승차이
<대관람차 선택 표지판>

 

그도 그럴것이 투명한 칸은 몇개없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명한걸 원하니

웨이팅이 걸리는건 당연하다

 

한바퀴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정도로

길지도 짧지도 않고 적당하다

사실 대관람차는 우메다역근처 돈키호테 근처에도

있지만 우메다에있는 대관람차는 정상에 올라가도

빌딩들밖에 안보여서 큰 감흥이 없었지만

수족관옆 대관람차는 나름 바다와 도시가

잘 어울리는 절경이 연출된다

 

대관람차를 타려거든 우메다말고 

수족관옆 대관람차 강력추천한다

 

대관람차 관람을 끝으로 오사카에서의

첫날일정을 마무리한다

호텔에서 여정을 풀고 내일 방문할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기대하며 잠이든다

 

간사이공항 리무진버스로 한큐호텔 찾아가기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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