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둘째날(오사카택시,오사카성,도톤보리)

오사카여행후기 두번째 시간

 

첫날이 지나가고 둘째날이다

첫째날 일정과 오사카 맛집,오사카 주유패스등

궁금한부분은 아래링크 참조바란다

 

오사카여행 첫째날

 

오사카 한큐호텔

일어나자마자 호텔조식을 먹으러간다

한큐호델 지하1층에 올림피아라는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한다

호텔조식사진

 

호텔식당치곤 허름한 느낌인데

음식이 맛있다

특히 베이컨은 다른 호텔처럼

말라 비틀어져 있지않고 촉촉하게 나온다

특히 카레가 맛있다

 

한큐호텔은 198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내부시설이 굉장히 클래식하다

좋은 말로 클래식이지

많이 노후된게 사실이다

 

불편함은 없지만, 가족들과 최신시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한블럭 옆에있는

한큐호텔 신식건물로

예약을 추천한다

 

이 호텔에 대하여 자세히 리뷰한 글이

있어서 퍼왔다

한큐호텔 사용후기 블로그

 

남자 네명이니까 술마시다 자려고

테이블이 있는 다다미방으로 예약했는데

바닥에 이불깔고 잔다는게 단점이긴하지만

4명이서 하루숙박비가 23만원에

조식쿠폰까지 지급되니 매우 만족스럽다

 

 

오사카성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오사카성으로 출발

날씨도 너무덥고 일본택시 타보고 싶어서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는데

일본택시는 크기가 좀 작다

너무낮은 일본택시 내부

앞에 탄 친구머리가 천정에 닿는다 ㅋㅋ

 

그리고 참고할점은

일본택시 뒷자석은 자동개폐라서

직접열고닫으면 택시기사가 싫어한다

일본택시 뒷자리 자동개폐

대략 20분정도 이동하여 도착했다

택시비는 2,000엔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저멀리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성이 보인다

 

멀리서 보이는 오사카성

성에 도착전 입구에서 기념촬영후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앞에 가서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걸 설명해준뒤

오사카성으로 간다

 

 

오사카성 근접촬영

높이 58m의 거대한 성을 가까이서 보니 참 웅장하다

 

옛날 이성을 지으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유적지를 방문할땐 가이드가 자세히

설명해주는 패키지여행이 좋은거같다

 

땀을 비오듯 쏟아내고 성안에 들어가니

성 내부에는 에어컨이 나와서 좀 살거같다

3층과 4층에는 진품이 전시되어있어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다

 

영화 ‘한산’ 같은 임진왜란 관련된 영화에 나오는

일본 장수들이 쓰던 모자를 실물로 볼수있다

 

오사카성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길게 줄선 라인은 엘레베이터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날씨가 너무더워 그냥 걸어가기로 결정하고

계단으로 걸어올라간다

(성안에 들어오면 에어컨때문에 시원하니까)

 

맨 꼭대기층으로 가서 전경도 구경하고

한층씩 내려오면서 유물등을 관람한다

 

관람을 마친후 또다른 맛집을 탐방하기 위해

난바에 있는 도톤보리로 이동한다

 

난바 유명라멘가게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라멘집이다

돼지육수 맛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은 음식점이라고 한다

 

그럼 패쓰~

 

 

오사카 도톤보리 게맛집

도톤보리에서 글리코상 앞에있는

가장 유명한 가게중 하나인

<카니도라쿠>

도톤보리 게집

간판에 엄청난 게가 움직인다

 

인당 5만원 정도하는 세트요리로 주문했는데

킹크랩 맛만 보여주는 정도이지만

킹크랩을 이용한

여러가지 음식이 나온다

  • 킹크랩 찜(2조각)과 샐러드
  • 킹크랩 회 ☞ 태어나 처음 먹어봄
  • 그라탕
  • 게살 돌솥밥
  • 녹차 아이스크림

 

돌솥밥

맛도 좋고 나름 배부르게 먹을수있다

평범했던 돌솥밥에 게살을 넣어서

비벼먹으니, 태어나 처음먹어보는

신기한맛을 경험하게 된다

 

여행첫날 먹었던 편의점 아끼소바 이후로

가장 인상깊은 일본음식이다

 

게집 금액

남자네명이서 술도 실컷마시고 25만원정도로

금액도 합리적이다

 

 

오사카 도톤보리 크루즈

낮술먹고 얼굴 빨개진 상태로 도톤보리 크루즈를 탄다

도톤보리 배

이것도 주유패스로 꽁짜로 이용가능하다

낮에 크루즈를 타면 햇빛을 막아줄 그늘이 없다

신기하게도 지나가는 사람들과 걸어다닐땐 인사를

안했는데 배를타면 손흔들며 인사를 하게된다

 

더워서 타기 싫었지만 주유패스 덕분에 공짜라서

어쩔수없이 탄 크루즈 투어를 마치고

호텔이 있는 우메다역에 전철을 타고와서

조금 휴식을 취한뒤 쇼핑을 하러 돈키호테로 출발한다

 

우메다 돈키호테 쇼핑

오사카 돈키호테

일본상점들은 참 정신없게 진열되어있다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전시하여

제품을 돋보이게하는 우리나라 방식과는

사뭇 다른방식에 어색하다

 

마눌님께서 꼭 사오라는 명단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미로같은 돈키호테 매장을 샅샅히 뒤져본다

 

구입목록

  • 곤약젤리 (한국에서 살수없음)
  • <튜브형은 기내반입불가>
  • 알포트과자 (한국의 절반금액)
  • 인절미과자 (괜히샀음/한국판매함)
  • 꽃무늬 우산(품질우수/고퀄/대당만원)
  • 도쿄바나나(판매X / 공항에서 구입가능)

 

돈키호테 구입목록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선물들

총구입비용 74,000엔

한국돈으로 7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가득담아왔다

 

문제는 캐리어에 다 넣을수 없다는것…ㅋㅋ

 

피치항공 이용시 이렇게 쇼핑하면 안된다는 걸

다음글에 기재해 놓겠다

 

외국여행시마다 한국인이 모이는 쇼핑지는

정해져있는듯 하다

 

괌 -> 폴로매장

하와이 -> 코치매장

일본 -> 돈키호테

 

전쟁같은 쇼핑을 끝내고

 

일본에서의 마지막 석식을 거창하게 먹기위해

발걸음을 옯긴다

 

와규맛집

직접 화로에 구워먹는 야끼니꾸

식당에 8시도 되기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 시간이 2시간이다

 

이곳은 예약이 가능한 곳인데

반대로 예약을 안하면 거의 먹을수가 없으니

반드시 예약할것을 권유한다

 

이곳의 특징은 술을 마시면서 동시에 흡연이

가능하다는점!

일본에는 아직도 저녁시간 술집에서 재털이를

주는곳을 찾아볼수 있다

 

웨이팅 2시간은 너무 오바인거 같아서 근처

비슷한 식당에서 마지막 밤을 술로 적셔본다

 

일본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보내기 아쉬워

편의점에서 안주거리를 사들고 호텔에서 한잔한뒤

일정을 마무리 한다

 

오사카여행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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