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용어 완벽이해★
<<노트북 구입시 호구되지 않는방법>>
부품별 역할과 성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실제로 노트북을 구입하면서도 부품들에 대한
성능과 각 부품들이 하는 처리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제품의 사양표를 보면
대략 어느정도 성능인지 구분할수 있다면
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오늘은 노트북을 구입시 호구되지 않도록
부품별 역할과 트렌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 CPU (중앙처리장치)
사람으로 따지면 뇌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모든부품의 통제기능을 담당하는 중앙처리장치이다
처리속도는 클럭(Clock)로 표시하여
초당 처리하는 작업의 단계를 HZ로 나타낸다
당연히 클럭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CPU성능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발열과 전력소모가 심해지고 심해지기 때문에
CPU안에 코어의 갯수를 늘리고 있다
코어가 2개인 경우 듀얼코어
4개인경우 쿼드코어, 6개인경우 헥사코어라고 부른다
PC를 사용할때 한 화면만 띄우는 경우보다
동영상 재생하면서 메신저도 하고, 동시에 검색도 하는등
멀티태스킹 역할이 커짐에 따라 점점 코어가 많은 CPU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하지만 코어의 갯수를 따지는 시대는 이미 지났고
요즘은 코어의 성능을 표현하는 방식을
i3,i5,i7 이런식으로 성능별로 세분화 하여 표기한다
CPU를 생산하는 회사는 우리가 가장많이 알고있는 인텔과
AMD 라는 회사 두군데인데 성능별로 다양한 CPU를
제작하고 있다
사용목적과 용도에 맞게 CPU를 고르면 된다
셀러론과 팬티엄은 사실상 추천하기 어렵고
(처음엔 문제없지만, 급격하게 성능이 떨어진다)
간단한 작업이나 학습용으로는 i3정도면 충분하고
간단한 게임이나 프로그램 작업등을 할 용도라면
최소 i5 이상급을 추천한다
◈ RAM (메모리)
메모리를 저장장치인 HDD나 SDD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RAM메모리는 저장공간이 아닌 임시 기억장치로
컴퓨터의 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장치이다
사람으로 비유해보자
기억력이 좋아 암산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계산속도가
계산기를 두드리며 계산하는 사람보다 훨씬 빠를 것이고,
영어단어를 많이 알고있다면 문장을 해석하는 시간이
단어 하나하나를 영어사전으로 찾아서 해석하는 사람보다
훨씬 빠를것이다
이렇듯 메모리 용량이 커질수록 처리속도가 빨라진다
동영상이나 자료등을 다운로드 받을때에도 속도차이가 난다
RAM용량이 커질수록 한번에 담을수 있는 용량이 커지므로
처리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예를들어 쌓여있는 눈을 치울때 일반삽으로 퍼내는것보다
좀더 크기가 큰 눈삽으로 퍼내면 속도가 훨씬 빨라질것이고
밥을 먹을때 크기가 작은 티스푼으로 밥을 떠먹으면
빨리먹을수 없는 이치와 비슷하다
제품을 구입할때 메모리 용량뿐만 아니라
메모리 확장슬롯이 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다
만약 용량이 8GB인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확장슬롯이 하나더 있다면 메모리만 하나 사서
슬롯에 꼽기만 해도 16GB제품이 되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 확장슬롯의 유무는
추후 셀프 업그레이드 가능여부와 같다
단, CPU성능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메모리 업그레이드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 GPU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화면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장치이다
예를들어 무엇인가를 검색하기 위해 구글에 접속했는데
화면이 바로뜨지않고 끊기거나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의
재생이 느리다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보면된다
요즘 게임들은 거의 대부분이 3D 게임으로 용량이 크고
그래픽적인 부분이 무겁기 때문에 끊김없이 수월하게
그리고 고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그래픽카드가
별도로 장착된 노트북을 구입하는것이 좋다
그래픽카드의 종류와 성능비교는 인텔 홈페이지 참조바란다
◈ HDD/SDD (저장장치)
데이터를 저장해놓는 저장장치이다
예전에는 HDD(하드디스크) 방식을 주로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SDD 방식을 주로 많이 사용한다
HDD방식은 대용량이 가능하고 금액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크기가 커지고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있다
HDD방식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제품이 SDD인데
SDD는 반도체를 이용하여 저장하는 방식으로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발열/소음이 거의 없으며
작고 가볍게 생산이 가능하지만 금액이 다소 비싸고
저장가능 공간도 HDD보다 작다
두가지 방식을 또 예를들어 설명해보자면
HDD는 큰 여행가방에 짐을 넣는것과 같고
SSD는 주머니에 넣는것과 같다
여행가방은 크기가 커서 많은 것들을 넣을수 있지만
부피가 크고 물건하나 찾으려면 가방을 열어서 뒤져야 하니
시간이 오래걸리고 불편하다
SSD방식은 주머니처럼 크기는 작지만 주로 사용하는
물건을 빠르고 편리하게 꺼내서 사용하기 쉽다
요즘 노트북에는 HDD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없고
SSD방식을 사용하여 전력소모를 줄이고 부팅속도가
빨라졌지만 저장공간이 256GB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장장치역시 추가 슬롯이 마련되어있어
용량을 키우기 수월하다
외장하드나 USB메모리등을 활용하여 얼마든지
저장공간은 추가할수 있으므로 제품 구입시
선택요소에서 가장 후순위에 두는것이 맞다
◈ 가전1타강사 총평
지금까지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핵심 부품들의
성능비교 및 트렌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자세히 적어보자면 너무 길어지기에 각 부품들의
역할과 개념에 대한 이해를 쉽도록 풀어서 설명해보았다
이부분만 이해해도 제품을 고를때 어느정도는
비교가 가능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얼마전 홈쇼핑을 본적이 있는데
성능에 가장 중요한 CPU는 완전 저사양에
별도의 그래픽카드역시 따로 분리되어 있지않은
온보드방식의 노트북을 SSD용량 512GB에
RAM 용량을 16GB로 상대적으로 큰 용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일반사람들이 비교하기 어려운 CPU부분과 그래픽부분은
저가형을 넣어놓고 숫자라서 눈에 띄고 비교하기 쉬운
메모리 용량등만 이상할만큼 높게하여
마치 고사양 제품인것 마냥
떠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가전1타강사로써 이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노트북 구입전 꼭 한번 읽어보고 구입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