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여행 2탄 <비발디파크>

홍천여행 후기 2편

 

 

홍천 비발디파크

1편에 이어 홍천여행 둘째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오션월드

오늘은 오션월드 가서 하루종일 놀아야하니

아침은 컵라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리조트를 나섭니다

지하1층으로 내려가서 식당을 지나면 레이싱장이 나옵니다

레이싱

항상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는데 우리아들 쫌만 더크면

태워줘봐야겠어요 ㅎㅎ

 

 

레이싱장을 지나면 바로 오션월드 입구입니다

오션월드 가는길

레이싱장을 지나 쭉~~가다보면 오션월드 입구가 나옵니다

왼쪽은 내일 갈 앤트월드

오른쪽으로 나가면 야외 오션월드 매표소가 나옵니다

참고로 소노벨리조트에 숙박을 하면 여러가지 할인권을 주는데요

(식당, 여가생활 할인권등)

오션월드 40% 할인권도 있으니, 혜택 놓치지 마세요

(참고로 저는 네이버 행사하는 금액이 더 저렴해서

그냥 네이버로 사긴했지만, 그때그때 다릅니다

3가족이 135,000원 들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인터넷으로 미리 매표했으니, 오션월드 바로입장~!!

8월 첫째주 주말이니 사람이 엄청 많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걱정보단 많지 않았습니다

땡큐죠~

 

우선 코인충전을 해놓습니다(비트코인아니구요…ㅋ)

카드 가지고 다닐수없으니 손목에 차는 종이바코드로

충전해놓은 금액만큼 사용후 남은 금액은 자동 취소처리됩니다

돈 다 안썼다고 취소하러 다시갈 필요 노노~!!

일단 무난하게 10만원을 충전합니다

 

그리고 난뒤 구명조끼 빌리고(비용 8천원/보증금없음)

<어제 네이버로 구명조끼까지 세트로

전부 결제완료해놔서 편했음>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봅니다

우선 유수풀 안갈수없죠?

 

튜브를 타고 둥실둥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잔잔하게…

8살 아들은 튜브가 커서 몸을 지탱하기 힘들어하네요

아이들은 좀 힘들수있으니 참고 하세요

 

<아, 그리고 집에와서 옆구리에 왜 알이베겼을까 했는데

와이프랑 내린 결론은 유수풀에서 3바퀴돌면서

튜브 잡고 있었던게

원인인거 같습니다 ㅋㅋ>

 

 

오션월드의 장점은 어른과 아이가 전부 재밌게 놀수있도록

시설들이 나뉘어져 있다는게 참 좋은거같아요

유스풀도 익스트림리버(강한파도)와

잔잔한 물살용도 있어요

 

어린이용 유수풀을 좋아하는 우리아들..

실내와 실외가 연결되는 코스로 한바퀴돌면

대략 10분정도 걸리는데, 끝도없이 계속…

나올생각을 안합니다

 

체감적으로 유수풀을 약 3천바퀴정도 돌고난뒤

식사를 하러갑니다

 

 

메뉴는 뭐 정해져있죠

모든아이들의 놀이동산이나 워터파크 불문율 음식

돈까스!!!

정말 지겨우면서도 실패할확률이 거의 없는

이거 만든사람 노벨상 줘야하는 음식 돈까스~

불고기덮밥과 맥주들을 곁들여 간단히 한끼를 해결합니다

 

그리고는 또 유수풀….ㅋㅋ

어린이 파도풀에서도 참 재밌게 놀더군요

 

그러다 심심해서 아들꼬셔서 야외로 나갑니다

파도풀도 마찬가지로 완전 무서운 파도풀은 야외에

어린이용 파도풀은 실내에 마련되어있습니다

 

대형파도풀 입성

리어리더가 공연하고 있더군요

무서워할줄 알았더니 재밌어하더라구요

세상 최고의 쫄보가 잘 노는걸 보니

역시 수영 가르치길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파도풀에서 나와 간식먹으러 가는데

터키 아이스크림이 있네요

터키 아이스크림

터키아저씨의 요리조리 장난치다가 마지막에

주는 아이스크림….

어른들은 귀여워서 보고있고

아들은 내심 빡쳐있….ㅋㅋ

물안경좀 벗고 먹지~ㅋ

 

 

다시 실내에 들어와 소세지랑 닭다리등에

또 맥주한잔 합니다

소세지 하나 +

닭다리 하나 +

소떡소떡 하나 +

맥주 2캔 +

아이 음료수하나

= 4만원 넘습니다 ㅋㅋ

코인 10만원 충전해놓은거 많이 남을줄 알았는데

벌써 거의 다썼…….켁

 

 

간식먹고 한참을 더 놀다가 5시가 되서야

오션월드에서 나옵니다

얼른 씻기고 밥을 먹어볼까요?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 원할머니 보쌈으로 결정!!

원할머니 보쌈

모듬보쌈으로 주문합니다

세가족이서 소 사이즈로 시켰는데 충분하네요

네가족은 중 사이즈 주문하면 될거같아요

소주한잔 곁들여서 맛있게 먹고

 

지하1층의 메인홀

홍천 비발디파크에 롯데월드 비쥬얼의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좀 태워줍니다

고스티 바이클

범버카

놀이기구는 총 4개 있습니다

 

 

게임장도 빠질수없죠

게임장

게임장은 참 놀게 많습니다

총싸움게임부터 자동차,모터싸이클,철권,비행기게임,낚시게임등등등

비쥬얼이 어마어마합나다!!

한시간 놀면 2만원정도 깨집니다 ㅋㅋ

 

 

이밖에도 여가시설이 참 많습니다

탁구장

당구장

볼링장

탁구장에 당구장에 볼링장까지…

안쪽에는 노래방도 있습니다^^

둘째날도 이렇게 정신없이 놀고 숙소와서 뻗습니다

 

 

셋째날 아침은 간단히 빵으로 해결합니다

지하1층에 빵집이 하나있는데

보통빵집 가격의 2배정도 금액입니다

편의점에 빵이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빵

간단히 빵 3개를 샀는데 2만원이 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 빵집은 숙소에서 주는 할인권이 적용되서

13,000원에 살수있었습니다^^

 

 

앤트월드

후다닥 빵을 먹고 아들이 젤 좋아하는 앤드월드로 고고~

어제갔던 오션월드방향과 같습니다

앤트월드 입구

한참 기다려야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요금

아이 한명에 어른 두명 = 44,000원 비용을 지불하고 입장

두시간동안 놀수있으며 시간 오버되면 추가요금 내야합니다

앤트월드

처음 들어가면 개미들이 반겨줍니다

앤드월드 계단

레드 미끄럼틀

레인보우 미끄럼틀

본능적으로 계단을 뛰어올라가면 여러종류의 미끄럼틀을

즐길수 있습니다

 

 

아이가 놀고있는동안 애비와 애미는 커피를 마십니다

테이블은 약 10개 정도인데 자리싸움이 치열합니다

 

짐을 놔두고 잠깐 아이찾으러 갔다오면

어떤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자리에 앉아있고….

뭐 그렇습니다

의자는 4개니까 뭐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커피가 정말 맛없다는거….

심각합니다

커피향이 약간 첨가된 얼음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괜찮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커피도 아닌데….ㅎㅎ

 

 

커피를 마시다 보면 또 아이가 안보입니다

미로

괜히 걱정되서 찾으러 가면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앤트월드라는 키즈카페가 개미동굴을 모티브로

만들어서 참 복잡하고

위에는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이가 4살때부터 여길왔는데,

처음엔 계속 쫒아다니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느덧 늠름한 초딩이 되어

걱정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 좀 컸다고 조금 시시해 하네요

돈아까우니까 2시간 거의 채우고 나와서

마지막 식사를 마친뒤 집으로 갑니다

 

 

식당가

푸드코트엔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분식,한식,중식,카레집,국밥집등등

놀러와서 푸드코트 참 싫어하는 이유가

자리없어서 테이블 쟁탈전 하는것도 참 싫고

바쁘다 보니 음식점 직원들도 참 딱딱해서 별로인거 같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홍천여행이었지만

항상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

큰돈 들이지 않고, 심심할틈 없는

대명 비발디파크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 올려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솔직한 후기가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연비

일요일 오후의 고속도로는 참 지옥입니다

홍천에서 인천 송도까지 고작 138km 오는데 3시간반..ㅎㄷㄷ

이상 강원로 홍천의 대명 비발디파크 여행 후기였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비발디파크 오기전 홍천여행 1편도 바로가기 링크 올립니다

강원도 홍천여행 후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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