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에서
우메다역 찾아가기★
작년 여름 친구들과 찾았던 오사카를
이번엔 가족들과 함께 재방문하였다
오사카여행시 많은 사람들이
우메다역이나 남바역근처에 투숙을
하기때문에 이번에는 간사이공항에서 내려
우메다역 한큐호텔까지 리무진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방법과 유의할점등 꿀팁들을
정리해서 올려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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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반정도를
비행한뒤 도착한 간사이공항
입국심사시 비행기에서 복잡하고
작성하기 힘든 심사서류를
적고싶지 않다면 QR코드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심사받을수 있다
필자가 출발한 날은 5월15일 부처님오신날인데
휴무일이라서인지 일본여행을 하러온 수많은
한국사람들로 간사이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다
“경기도 오사카시” 라는 말이 괜한말이 아닌거같다
입국심사하는데만 한시간이 넘게 기다린뒤
드디어 우리가족 차례가 되었다
똘똘한 나의 와이프가 당당하게 입국심사 QR을
내밀었지만, 무슨이유 때문인지 3명을 전부
등록시켜놓은 QR은 인정되지 않았고
한명씩 따로따로 QR을 발급받아야 한단다
띠로리~
그자리에서 QR을 받을수없으니 일단 열외…
맨뒤로 줄을 서란다 ㅠㅠ
한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다시 맨뒤로
줄을 서라니!!!
우선 급하게 입국심사카드를 작성한뒤
파파고와 바디랭기지를 총동원하여
바로 심사받고 나올수있었다
하마터면 공항에서만 3시간을 허비할뻔 했다
우여곡절끝에 입국심사를 마치고 또 줄은 선다
키오스크에서 체크인을 먼저 시행후 줄을 서야한다
여기서도 몇몇분들은 한참 줄서있다가
키오스크 체크인 안해서 다시 맨뒤로 쫒겨나
체크인후 줄을 서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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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호텔 리무진버스
인천에서 8시비행기로 출발했는데
간사이공항에서 입국심사 마치고 한큐호텔
리무진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면서 시계를 보니
거의 12시가 다되어갔다
한큐호텔로 직행하는 공항리무진버스는
5번 승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 주기는 15분간격이다
길지않은 버스 배차주기임에도
리무진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 예상대로 오사카여행을 하는 여행객의
대부분은 우메다쪽 호텔 특히 한큐호텔에서
투숙하는듯 하다
버스는 수많은 캐리어를 싣기에 충분했고
잘 뚫린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면서
바깥풍경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한큐호텔에
도착한다
<간사이공항에서 한큐호텔까지는
약 50분정도 소요된다>
한큐호텔은 지어진지 60년이 지난
NEW한큐호텔과 길건너편에 요도바시 건물에
입점되어있는 한큐인스파이어호텔이 있다
공항리무진 버스는 요도바시 건물에 있는
한큐인스파이어호텔에 정차한다
필자는 저번여행때와 같이 좀 오래된
뉴한큐호텔에 투숙했다
오래되긴 했지만 큰 불편함이 없고
금액도 저렴하며, 무엇보다 뉴한큐호텔은
내년 1월(2025년 1월)까지만 영업을 한뒤
문을 닫는다고 하여 마지막으로 한번더
클래식함을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후1시정도에 호텔에 도착하여 아직은 체크인을
할수없기에 짐을 맡긴뒤 (정면에서 봤을때 안내데스크
왼쪽 끝에 짐을 맡기는 코너가 마련되어있다)
일본에서의 첫 식사를 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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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
오사카에 도착후 첫식사는 저번여행때
마지막으로 먹었던 <규카츠> 이다
요도바시 건물 8층에 식당가가 있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아래사진의 식당이 보인다
여러식당중 다른식당엔 손님 하나도없는데
이곳만 웨이팅이 길다
개인화로에 구워먹는 재미도 있도 맛도좋다
나마비루(맥주) 2개를 포함하여 아이까지
3인기준 9천엔 정도를 지불하고 첫끼 식사를
마친다
다음글에서는 첫날일정인 오사카
가이유칸 수족관에 대하여 적어보도록 하겠다